'킹더랜드' 마지막회, 이준호-임윤아 결혼식..구원, 천사랑 호텔 찾아가 청혼
'킹더랜드' 마지막회, 이준호-임윤아 결혼식..구원, 천사랑 호텔 찾아가 청혼
  • 승인 2023.08.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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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 방송캡처
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 방송캡처

 

'킹더랜드'가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연출 임현욱, 최선민)의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마지막 회에서 천사랑은 자신만의 호텔을 차렸고, 구원은 천사랑을 찾아가 청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킹호텔을 그만둔 천사랑은 바닷가의 작은 집을 구매해 자신만의 호텔을 만들기로 했다. 

할머니 차순희(김영옥 분)는 자기 통장을 건네며 천사랑을 응원했다. 차순희는 "무슨 호텔을 만들든지 널 닮은 호텔을 만들어라.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호텔이 될 거다"고 말했다. 

천사랑은 손수 꾸민 자신의 호텔을 열며 "사랑이 시작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다짐했다. 이는 천사랑이 구원과 가파도에 갔을 때 묵었던 민박집을 염두에 둔 것이다. 

킹호텔의 유럽 진출을 목전에 둔 구원은 "지나가다가 들렀다"고 말하며, 천사랑의 호텔을 찾았다. 

구원은 천사랑의 호텔 아르바이트 면접까지 보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구원은 "제일 중요한 면접이 남았다"면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고백하며 천사랑에게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결국 천사랑은 구원의 청혼을 받아들여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