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해 "통장 5개로 저금…반지하→고시원→대출 없이 한강뷰 아파트"
'편스토랑' 한해 "통장 5개로 저금…반지하→고시원→대출 없이 한강뷰 아파트"
  • 승인 2023.07.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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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래퍼 한해가 전재산을 털어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해의 무대출 한강뷰 아파트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한해의 집은 신축 아파트답게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다. 모던한 그레이톤 인테리어에 넓은 거실, 요리하기 최적화된 주방까지 놀라움을 안겼다.

다만 바닥에는 이사온 뒤 한 달간 마신 70~80병의 와인병이 놓여 있었다. 두 대나 있는 와인셀러 안에는 한 칸마다 중고차 한 대 가격에 비견되는 와인들이 담겨 있었다.

WSET 국제 공인 와인 자격증을 딴 한해는 "작업실에도 신동엽 형님한테 선물 받은 와인셀러를 보유중"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통장이 5개 정도 있다. 일확천금을 믿지 않기 때문에 주식, 코인 안 하고 저금하고 연금 들고 열심히 돈 모았다. 회사원의 마음으로 살았다. 한 달 전에 이사를 했는데 그동안 전전했다. 서울로 올라와서 반지하, 고시원 살다가 처음으로 통장 다 털어서 대출 없이 아파트에 왔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해당 집은 틈새 한강뷰이기도 했다. 한해는 "완벽하게는 아니고 틈새로. (고양덕은지구) 신축 아파트이고 방 3개 화장실 2개"라며 뿌듯해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