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화사 "마마무는 내 가족…너무 사랑하는데 가까워서 표현X"
'댄스가수 유랑단' 화사 "마마무는 내 가족…너무 사랑하는데 가까워서 표현X"
  • 승인 2023.07.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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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캡처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캡처

화사가 마마무 멤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송 포 유(Song For You)'를 주제로 유랑단이 준비한 무대가 공개됐다.

유랑단의 막내 화사는 마지막에 무대에 올랐다. 그는 "올 한 해 마마무로서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돌았다. 이번 유랑단 공연 주제를 생각하니까 생각나는 사람이 그 사람들이었다. 우리 마마무 멤버들"이라며 "제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곡인데 'LMM'은 '로스트 마이 마인(Lost My Mind)'의 약자다. 마음을 잃은 만큼 힘들어도 떨어지는 비에도 꽃은 피어나는 것처럼 다시 또 열심히 살아보자는 희망을 주는 노래다. 솔라 언니, 문별 언니, 휘인이 그동안 너무나도 고생 많았고 용기내서 멋지게 무대를 멤버들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진심을 담아 노래를 열창한 화사는 "가까울수록 마음을 표현하는게 어려워진다. 특히나 가족한테. 마마무도 저에게는 가족이니까 너무 사랑하는데 이 마음을 굳이 꺼내지는 않는다. 말 안 해도 아니까"라고 말했다.

이때 마마무가 무대에 등장했다. 솔라는 "잘 들었냐"는 화사의 말에 "좀 징그러웠다"며 찐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농담이고 마음이 좀 몽글했다"고 고마워했다. 화사는 “쥐어짰죠"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별은 "내가 지금 무대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혼자서 무대하는 걸 보니까 떨린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저는 오히려 멤버들이 있어서 덜 떨었다"고 고마워했다. 완전체가 된 마마무는 '별이 빛나는 밤'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