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소영, 압구정 한강뷰 집 공개 "발품=나, 인테리어=오상진"
'구해줘 홈즈' 김소영, 압구정 한강뷰 집 공개 "발품=나, 인테리어=오상진"
  • 승인 2023.07.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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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집 구하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소녀시대 효연과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아빠의 이직으로 인해 직주근접 이사를 준비하는 삼남매 부부의 매물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영은 "최근에 이사해서 매물을 많이 보러 다녔다. 제가 먼저 집을 보고 최종 계약하기 전에 남편을 데려가서 도장을 찍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럼 오상진은 뭐하냐"는 질문에 "놀고…"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도장만 찍으러 간다. 대신 내부를 꾸밀 수 있는 자유를 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힘이 없구나"라며 오상진을 안쓰럽게 쳐다봤다. 오상진은 "부동산 매물이나 투자에는 관심이 없고 집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인테리어 구성은 제가 담당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실제 최근 부부가 이사한 압구정 아파트가 공개됐다. 커다란 창 너머로 보이는 탁 트인 한강뷰가 감탄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이 정도면 서로 믿고 맡길 만 하겠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