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강경준, 아빠 쇼리 챙기는 딸 모습에 부러움 폭발 "딸 한 번 낳고 싶어"
'슈돌' 강경준, 아빠 쇼리 챙기는 딸 모습에 부러움 폭발 "딸 한 번 낳고 싶어"
  • 승인 2023.07.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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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 쇼리가 결혼 3년만에 낳은 딸 소이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전북 부안을 찾은 쇼리 부녀와 강경준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가족은 이날 갯벌 체험에 나섰다. 첫 도전은 소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맛조개 잡이였다. 갯벌 속 숨구멍에 소금을 솔솔 뿌리면 속살을 쏙 밀어올리는 맛조개를 그대로 잡아올리면 되는 방식이었다.

조개와는 초면인 소이재는 조개잡이는 뒷전이었다. 아장아장 걸어가 물을 마시고는 아빠에게도 물을 내밀어 강경준의 부러움을 샀다.

강경준은 "우리 정우는 맛있는 거 있으면 자기가 먹는다. 아빠 챙기는 이재를 보니까 부럽더라. 하늘이 허락하면 딸 한 번 낳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고 부러워했다. 정우도 "나도 여동생 만들어달라"고 거들었다. 

조개잡이 대결에서 8대1로 승리한 강경준은 쇼리에게 고무대야 끌기 시합을 제안했다. 아빠들이 힘들게 갯벌을 달렸지만 고무대야 안 있던 아이들은 환호했다. 이번 대결 승자는 또 강경준이었다.

결국 입수 벌칙을 받은 쇼리는 딸을 두고 바다로 달려가 풍덩 뛰어들었다. 소이재는 바다에 빠진 아빠의 모습에 울음을 터트리며 아빠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