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대호 아나운서, 요즘 인기 실감 "눈 뜨고 나니 '이게 뭐야' 이런 느낌"
'나혼산' 김대호 아나운서, 요즘 인기 실감 "눈 뜨고 나니 '이게 뭐야' 이런 느낌"
  • 승인 2023.07.22 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MC 김대호 아나운서가 하루 아침에 달라진 위상을 공개헀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는 "요즘 사실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눈 뜨고 나니 '이게 뭐야?' 이런 느낌이었다"며 남다른 인기에 얼떨떨해했다.

김대호는 "주변에서 연락도 많이 오고 혼자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까 요즘 들어서 몸도 힘들더라. 살도 쪄서 '이젠 정신 차리고 내 몸 관리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여름이니까 인왕시장 가서 백숙 한 번 해먹고 겸사겸사 몸보신하고 운동도 하는 계획을 짜봤다"며 "인왕시장에 자주 간다. 마트갈 때도 있고 인왕시장을 갈 때도 있는데 인왕시장 같은 경우는 필요한 것들을 세세하게 살 때 가령 양파 하나만 필요할 때 가서 말씀 잘 드리면 그렇게 주신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간 그의 인기는 남달랐다. 여기저기 인사를 받은 김대호는 "요즘에는 좀 많이 알아보는 편인 것 같다. 80세 넘은 분들에게 사인해드린 적도 있었고 초등학생 친구가 알아본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