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신지 "김종민 결혼? 걱정 안해…이렇게 보여도 여자친구 잘 만나"
'강심장' 신지 "김종민 결혼? 걱정 안해…이렇게 보여도 여자친구 잘 만나"
  • 승인 2023.07.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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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리그' 방송캡처
사진=SBS '강심장리그' 방송캡처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이 연애 박사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찐친특집'으로 김종민을 돕기 위해 신지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연애, 결혼 질문을 받은 신지는 "김종민은 걱정 안 한다. 이렇게 보이지만 (여자친구) 잘 만나고 다닌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혜는 "마지막 연애 언제냐"라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마지막 연애요?"라며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는 시기만 물어본다. 대상은 안 물어보겠다. 마지막 연애 언제냐"라는 이어진 질문에도 "나중에 꼭 말씀 드리겠다"고 철벽 방어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신지는 마지막 연애에 대해 "3년 넘은 것 같다"며 "연애할 때는 순정파다. 제가 멤버들한테 하는 것처럼 휘어잡고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연애하면 좋아서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김종민도 다 퍼주는 스타일이냐"라는 질문에 "맞다. 해외공연을 가면 나도 안 가는 여자 하이힐 매장을 하더라. 가서 꼭 걸린다. 저는 속으로 '여자친구 생겼구나' 한다"며 "(김종민은) 자기가 말로 잘 못하니까 선물로 마음을 표현한다. 좀 덜해도 될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신지의 폭로에 놀라던 김종민도 "신지 씨는 마음도 올인하고 돈도 올인한다"고 농담을 던져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