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 박준형 "20년지기 장혁 숙소서 함께 살아…팬티도 같이 입어"
'안싸우면 다행' 박준형 "20년지기 장혁 숙소서 함께 살아…팬티도 같이 입어"
  • 승인 2023.07.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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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처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처

god 박준형이 배우 장혁과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붐, 장혁, 박준형이 섬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혁은 "준이 형과는 데뷔 초부터 20년 넘게, 마음에 계속 있었던 형이다"며 박준형과의 인연을 말했다.

박준형은 "장혁이라고 부르는 게 어색하다. 진짜 이름은 용준이다. 귀엽다. 숙소에서 같이 살았다. 용준이는 지망생이었다. god 동생들과 대본 연습을 같이 해줬다"고 말했다.

실제 과거 god 데뷔곡 '어머님께' 뮤직비디오에서는 장혁이 주인공으로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빽토커로 나온 데니안은 "지금 27년, 28년 됐다"고 감회에 젖었다.

박준형은 "우리는 팬티도 같이 입었다. 그 정도다. 진짜 형제다"고 장혁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장혁은 "진짜 편한 형"이라고 박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