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출금' 청주여자교도소 봉인해제...조주빈-이은해 옥중 편지 비밀 밝힌다
'관출금' 청주여자교도소 봉인해제...조주빈-이은해 옥중 편지 비밀 밝힌다
  • 승인 2023.07.13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MC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청주여자교도소’ 한복판에서 전 국민이 아는 희대의 여성 강력사범을 대면한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출입금지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교도소이자, 20년 이상의 장기수 또는 무기징역수를 포함한 여성 강력사범들이 모여 있는 ‘청주여자교도소’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는 전남편 살인사건의 고유정, 국정농단의 최순실, 정인이 양모, 엄 여인 등 희대의 범죄자들이 수용되어 있다. 이 가운데 청주여자교도소의 곳곳을 살펴보던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예상치 못했던 돌발 상황과 맞닥뜨렸다. 양세형이 수많은 수용자들 사이에서 전 국민이 다 아는 익숙한 얼굴을 단박에 알아보고 “저기 그 사람 아니냐”며 화들짝 놀란 것. 급기야 세 사람은 수감생활 동안 변해 있는 그의 모습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며, 자신들이 서 있는 곳이 청주여자교도소 한복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날 MC들은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교도관들과 만나 청주여자교도소를 둘러싼 루머부터 리얼한 비하인드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다가 귀가 쫑긋해지는 일이 발생한다.

청주여자교도소 관계자들은 “계곡 살인의 이은해는 여기 없다. SNS에서 떠도는 가짜뉴스”라고 팩트를 정정하는가 하면, 수용자들의 펜팔 문화를 공개하며 앞서 논란이 됐던 ‘조주빈 이은해 옥중 편지’의 비밀을 전하기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청주여자교도소의 실제 CCTV 영상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리얼하고 생생한 현장을 전할 예정이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13일 오후 9시에 7회가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