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 스크린골프대회 성료.."14세 아마추어 우승"
골프존,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 스크린골프대회 성료.."14세 아마추어 우승"
  • 승인 2023.07.12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존은 지난 8일 골프존차이나 북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지난 8일 골프존차이나 북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지난 7일부터 이틀 간 중국 골프존차이나 북경 플래그십 스토에어서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 스크린골프대회 결선을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총상금 150만 위안(2억 7천만원) 규모의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은 골프존차이나가 주최하고 중국 주류 기업 마오타이불로주 총판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나섰다. 

앞서 5월부터 6월까지 중국 전역의 골프존 매장에서 4천 600백 명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7월 7~8일 이틀 간 골프존차이나 북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결선을 진행했다.

결선에는 총 70명의 참가자가 나섰으며, 우승은 14세 아마추어 조자욱(Zhao Zixu), 2위는 진연민(CHEN YANMIN), 3위는 장명초(Zhang Mingchu)가 차지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0만 위안의 우승상금을, 2~3위는 각각 17만, 10만 위안의 상금을 시상했다.

4위부터 70위까지 순위 별로 나눠 상금을 지급했으며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품을 제공했다.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은 골프존이 중국 현지 기업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처음 개최한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대회로, 예선에만 4천 명이 넘는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등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지 업계(주류) 대기업이 스크린골프와 연계해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리는 등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서 스크린골프를 활용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존은 글로벌 토탈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중국 내 스크린 골프대회 개최도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중국시장의 골프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