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런던보이' 다운로드 1위→뉴진스·세븐틴·블랙핑크 정상...2023 상반기 써클차트 활약
임영웅 '런던보이' 다운로드 1위→뉴진스·세븐틴·블랙핑크 정상...2023 상반기 써클차트 활약
  • 승인 2023.07.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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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클차트

뉴진스, 세븐틴, 임영웅, 블랙핑크가 2023년 상반기 가요계를 장악했다.

7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써클차트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뉴진스(NewJeans)가 3관왕을, 세븐틴, 임영웅, 블랙핑크 가 차트별 1위를 차지했다.

먼저 뉴진스는 올해 1월 2일 발표한 싱글 '오엠지(OMG)'의 동명의 곡 '오엠지'로 글로벌 K-POP 1위, '디토(Ditto)'로 디지털, 스트리밍차트 1위에 랭크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뉴진스는 상반기 글로벌케이팝차트 5위권 내에 '오엠지'(1위) '디토'(2위) '하이프 보이'(Hype boy)(4위) 3곡을 안착시켰다. 또한 디지털차트에서 '디토'(1위) '오엠지'(2위) '하이프 보이'(3위)로 톱3을 모두 점령했다.

상반기 앨범차트에서 세븐틴은 미니10집 '에프엠엘(FML)'로 545만 373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정규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286만7353장)보다 2배 가까운 기록으로, 세븐틴의 놀라운 성장세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임영웅은 첫 자작곡 '런던보이(London Boy)'로 상반기 '다운로드 차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더블 싱글곡 '폴라로이드(Polaroid)', 두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 역시 연속 2,3위를 기록하며 다운로드 차트 최상권을 독식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연간 다운로드차트 1위에 이어 이번 상반기 차트까지 정상에 오른 바, 대중의 지지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블랙핑크는 소셜차트 2.0 부문에서 상반기 1위를 거머 쥐었다. 월간 소셜차트2.0에서 8개월 연속 1위(2022년 8월-2023년 3월)를 차지했고,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지수가 2개월 연속 1위(2023년 4-5월)를 차지하며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 글러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한편, 2023년 상반기차트는 써클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