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민재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이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육군훈련소는 27일 홈페이지에 '훈련병 스케치'란에 김민재가 다른 훈련병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재는 "8중대 2소대 1군대 사랑합니다"라는 글귀를 들고 장병들과 웃음 짓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병역의무 면제 혜택을 받은 김민재는 지난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이번 6월 A매치 소집에 훈련 참여로 함께 할 수 없었던 김민재는 다음 달 6일 퇴소한다.

한편 김민재는 훈련소 입소 후 독일 바이에르 뮌헨 이적설이 대두됐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의 우선순위는 김민재이며, 2주 만에 개인 합의에 거의 이르렀다"며 김민재의 뮌헨 이적 임박을 보도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계약 기간까지 나오고 있지만, 모든 건 군사훈련이 끝나야 알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