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6월 트로트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30개월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달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9118만 2546개를 추출해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이에 2023년 6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1위 임영웅을 비롯해 이찬원, 장윤정, 김호중, 박지현, 송가인, 영탁, 손태진, 안성훈, 홍진영, 나훈아, 박군, 진해성, 양지은, 박서진, 진성, 장민호, 태진아, 남진, 홍지윤, 강진, 정동원, 김연자, 홍자, 신유, 은가은, 나태주, 설운도, 김희재 순으로 분석됐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267만 6114, 미디어지수 185만 4568 ,소통지수 272만 4627, 커뮤니티지수 276만 2948로, 브랜드평판지수 1001만 8257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949만4051 보다 5.52% 상승한 수치다.​ 또한 2위 이찬원은 전달에 비해 22.37% 상승했고, 3위 장윤정 역시 5월에 비해 15.82% 상승했다.

이에 대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돌파하다, 축하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모래알갱이, 빌보드,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로트가수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 추천지수가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에 가중치로 포함됐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