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레셔스, 지구촌나눔운동 청년봉사단 홍보대사 위촉
걸그룹 프레셔스, 지구촌나눔운동 청년봉사단 홍보대사 위촉
  • 승인 2023.06.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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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나눔운동
지구촌나눔운동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은 걸그룹 프레셔스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한국국제협력단 청년중기봉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촌나눔운동은 2022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의 국제개발협력 청년 봉사단 파견 사업 중에 거버넌스(Governance) 부분을 전담하고 있다.

올해는 캄보디아와 태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프레셔스는 2021년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에 항거하는 시민들을 위해 헌정곡 'Everything Will Be OK'(모든 게 잘 될 거야)를 불러 '개념 연예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종로구 가든타워 소재 지구촌나눔운동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프레셔스는 직접 봉사단에 참가해 미얀마 난민 돕는 일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파견 심사에 통과하면 오는 9∼12월 태국에서 미얀마 난민 정착과 아동교육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현지 전문가와 봉사단원들과 청년 거버넌스 워크숍을 진행하고, 홍보대사로서 미디어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멤버인 은비·한움·민은 "해외 단기 선교 봉사와 베트남 보육원에서의 봉사 등으로 나눔의 기쁨을 잘 알기에 홍보대사는 물론이고 봉사단으로도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미얀마 난민이 다수 거주하는 태국 매솟 지역에서 위로와 격려를 위한 헌정곡을 부를 계획"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프레셔스는 2020년 앨범 'Let It Shine'으로 데뷔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