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CJ문화재단은 미국 버클리 음대 및 세계 유수의 실용음악대학원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CJ음악장학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총 149명의 학업과 음악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 CJ음악장학사업 버클리 음대 부문 장학생으로 김의진, 정혜인, 한시하, 김태훈 씨 총 4명이 선정됐다.
향후 CJ문화재단과 버클리 음악대학은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파트너십을 연장 계약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 있는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K-팝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