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본업인 가수로 컴백한다.

15일 산다라박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오는 7월 중 산다라박이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산다라박이 무대와 팬들을 그리워했다. 이에 스페셜 앨범 발매를 결정했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 그룹 투애니원으로 활동하며 ‘내가 제일 잘 나가’ ‘I Don't Care’ ‘Go Away’ ‘'Can't Nobody’ ‘Lonely’ 등 무수히 많은 글로벌 히트곡을 남겼다.

디지털 미니 앨범으로 발매되는 이번 산다라박의 신보는 지난 2NE1 활동 이후 약 6년 만에 산다라박이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으로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산다라박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하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5월 데뷔 14주년을 맞이했다. 그룹 해체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패션 센스와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6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컴백을 예고한 산다라박이 향후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