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맨유’ 김민재 영입 못할 수도…“너무 느리게 행동”
英 매체, ‘맨유’ 김민재 영입 못할 수도…“너무 느리게 행동”
  • 승인 2023.06.13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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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김민재 /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영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영국 현지 매체의 경고성 문구가 나왔다.

13일 인터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익스프레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너무 느리게 행동한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수도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느린 이적 협상으로 인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침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올여름 좌절감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수개월 전부터 꾸준히 김민재와 연결되고 있으며,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비견될 수 있는 실력 있는 센터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가 김민재를 노리는 유일한 팀은 아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2일 "뉴캐슬,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는 김민재를 위해 맨유에게 비열한 속임수를 쓰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여전히 맨유가 김민재와 가장 가까운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과연 김민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