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 '남은 인생 10년' 난치병役 "인생 다시 생각하는 계기..한국작품 많이 봐"
고마츠 나나, '남은 인생 10년' 난치병役 "인생 다시 생각하는 계기..한국작품 많이 봐"
  • 승인 2023.06.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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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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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가 난치병에 걸린 역할을 맡은 '남은인생 10년' 소회를 전하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일본 청춘스타 사카구치 켄타로, 고마츠 나나가 참석했다.

이날 고마츠 나나는 내한 소감에 대해 "안녕하세요 고마츠 나나입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했다. 이어 "한국에서 이 영화를 개봉해 영광스럽다"면서 "사카구치 켄타로와 한국에 오게 됐다. 관객들에게 영화에 담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은 1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촬영한 작품이다. 많은 사람들이 봐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다"면서 "마츠리 역할을 하면서, 제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이 영화는 단순한 러브스터리가 아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분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국 작품에 대한 인상도 전했다. 고마츠 나나는 "OTT 플랫폼이 생겨서 한국작품을 많이 보고 있다"면서 기억에 남는 영화로 '부산행'을 꼽았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적으로도 뛰어나고 재밌는 방식으로 만든 놀라운 영화라 생각한다"며 "이야기를 만드는 방식도 독특한데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더 많은 한국 작품을 알고 싶다"며 일본과 작품 연출방식, 특수 효과 등의 다른 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고마츠 나나 분)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사카구치 켄타로 분)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달 24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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