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누리, '범죄도시3'서 마동석과 호흡…"파격 면모 기대하세요"
배누리, '범죄도시3'서 마동석과 호흡…"파격 면모 기대하세요"
  • 승인 2023.05.18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코 글로벌
에코 글로벌

배우 배누리가 '범죄도시3'에 합류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 시리즈 세계관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빌런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누리는 극 중 야쿠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클럽의 담당 MD인 미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재일교포인 미미는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야쿠자들 간의 거래가 있을 때마다 통역을 도맡아 하는 인물. 배누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반전 면모를 선보인다. 배누리는 '성난황소'에 이어 '범죄도시3'에서 마동석과 재회한다.

배누리는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내 눈에 콩깍지' 속 당차고 씩씩한 이영이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일일극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배누리가 '범죄도시3'에서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범죄도시3'는 오는 5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