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두뇌 많이 떨어지다 보니 몸 던졌다" 열혈 예능 출사표(트랄랄라 브라더스)
박지현 "두뇌 많이 떨어지다 보니 몸 던졌다" 열혈 예능 출사표(트랄랄라 브라더스)
  • 승인 2023.05.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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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박지현이 두뇌 게임이 아닌, 몸 게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오전 열린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가수 장윤정, 방송인 붐을 비롯해 '미스터트롯2' 참가자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윤정은 "마스터로 만나서 저를 어려워하더라. 그래서 누나가 될 예정이다. 마스터를 내려놓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 보니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붐은 "'미스터트롯' 톱7의 인간적인 모습을 직설적으로 볼 수 있다"면서 "소년미가 뿜뿜하다, 키즈카페인줄 알았다, 컨트롤이 안된다"라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전했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로 첫 예능에 도전하는 박지현은 "경연을 잘 끝내고 예능을 찍게 됐다. 이제 부담감이 없으니까 조금 더 편안하게 놀 수 있었다. 앞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예능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대해 박지현은 "두뇌가 많이 떨어지다 보니, 몸을 던져서라도 최대한 재미를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멤버중 두뇌 게임에 강한 사람으로 박성온이 뽑혔고, 그는 "내가 몸이 안 되니까 여기다가 다 때려박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상도가 "박지현이에게 우리는 몸 쓰는 데에 투자하자고 했다"면서 "(박지현이) 두뇌게임보다 몸 게임에서 눈이 부리부리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박지현은 "그나마 나은 게 몸이라서"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스터트롯2' 첫 스핀오프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다양한 게임과 함께 고품격 라이브를 즐기는 하이브리드 게임 음악쇼. 3일 밤 10시 첫방송.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