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안성훈이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미스터트롯2'의 톱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출연했다. 

이날 붐은 박지현에게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고 일상에서 가장 바뀐 게 뭐냐"고 물었다. 박지현은 "타고 다니던 차가 바뀌었다. 연예인 차를 뽑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경연 당시 업무용 1톤 트럭을 타고 다닌 바 있다. 

진(眞) 안성훈은 방송을 통해 '국민 울보'로 등극한 바 있다. 장민호는 "안성훈 씨 보면 운 것밖에 생각이 안 난다"고 했다. 나상도는 "한 번밖에 안 울었다. 예심 때 울기 시작해서 결승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탈락의 아픔이 있다. 동료들이 떨어질 때마다 공감되니까 눈물이 났다"며 "최근에는 상금으로 부모님께 2층집을 사드리고 펑펑 울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2층짜리에 방이 5개다. 안성에서 가장 좋은 방향이다. 뷰가 최고"라며 효자임을 인증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