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을 위한 영화관 ‘한 의자에 세 명은 앉겠는데?’
거인을 위한 영화관 ‘한 의자에 세 명은 앉겠는데?’
  • 승인 2012.04.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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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을 위한 영화관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박수지 인턴기자] ‘거인을 위한 영화관’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거인을 위한 영화관’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거인을 위한 영화관’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의자가 눈길을 끈다. 제목대로 거인들이 앉으면 알맞을 사이즈.

‘거인을 위한 영화관’은 실제 말레이시아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알려져 있다. 일명 ‘비니 플렉스’라 불리는 이 ‘거인을 위한 영화관’은 좌석마다 큰 쿠션이 제공돼 관람객들의 편안한 영화감상을 지원한다. 게다가 이 영화관에서는 침대처럼 누워서 영화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이 특별한 상영관은 한 좌석 당 2인이 사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1인당 약 1만4천원, 2인 이용시 한 사람당 7천원 정도 소요돼 말레이시아의 일반 영화 관람료의 두 배 수준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관 의자 진짜 크다" "한번 앉아보는 게 소원" "딱 거인을 위한 영화관 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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