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등굣길 '경악' "정말 용감한 사람들"
가장 무서운 등굣길 '경악' "정말 용감한 사람들"
  • 승인 2012.04.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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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등굣길 ⓒ 온라인 커뮤니티, SBS 방송 캡쳐

[SSTV | 최규철 인턴기자] 일명 '가장 무서운 등굣길'이 공개돼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사이트에는 중국 한 산골 마을의 어린학생들이 날마다 위험천만한 케이블카를 타고 등하교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가장 무서운 등굣길'이란 이름으로 소개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00미터 깊이의 계곡 양 끝을 이어 걸어놓은 케이블카가 담겨있다. 이 케이블카는 4~5시간 걸리는 거리를 1시간으로 단축해준다.

그래서 2천여 명의 산골 주민들은 물론 어린 학생들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이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가장 무서운 등굣길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의 모습은 애처로움을 자아낸다.

까마득한 높이에 설치된 철근 외줄 하나에 의지한 채 안전장치도 없이 운행되고 있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다.

한편 가장 무서운 등굣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정말 무섭다", "중국 사람들은 용감한 듯", "말그대로 가장 무서운 등굣길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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