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결혼, 안젤리나 졸리와 7년만에 웨딩마치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SSTV l 박수지 인턴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브래드 피트와 그의 여자친구 안젤리나 졸리가 교제한 지 7년만에 결혼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외신에 의하면, 브래드 피트의 대변인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공식적으로 결혼할 예정"이라며 "아직 정확한 날짜와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녀들이 그들의 결혼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공식적인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부부생활을 해왔으며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안젤리나 졸리는 25만 달러 상당의 새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나타나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식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반지를 제작한 유명 보석상 로버트 프로콥은 브래드 피트가 "반지의 모든 면이 완벽하기를 주문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시트콤 '프렌즈'의 주인공 제니퍼 애니스톤과 지난 2005년 이혼했으며, 안젤리나 졸리는 빌리 밥 손튼, 지니 리 밀러와 결혼한 적이 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