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이색 1인 시위 “선거권 부여 인정 18세로!”


청소년 이색 1인 시위 ⓒ 아수나로 공식 트위터

[SSTV l 박수지 인턴기자] 투표권을 요구하는 청소년 이색 1인 시위가 화제로 올랐다.

청소년인권단체 ‘아수나로’ 회원들은 제19대 총선 투표일인 지난 11일 전국 곳곳에서 이색 1인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이색 1인 시위는 청소년에게도 정치참여 권리를 보장하라는 내용으로, 이에 청소년들은 서울을 비롯한 인천 수원 남양주 등의 투표소 앞에서 이색 1인 시위를 벌인 것.

이번 청소년 이색 1인 시위에서는 ‘청소년도 국민입니다. 선거권부여인정 18세로! 헌법소원 제소자 만 18세’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으며 이에 시민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청소년 이색 1인 시위 훈훈하다” “용기가 대단한 청소년들이다” “청소년 이색 1인 시위에 우리나라 미래가 밝은 느낌이다” “정치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19대 총선 결과 새누리당와 민주통합당은 총 152석과 127석을 확보했으며 총선 투표율은 5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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