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초소형 집 '시선집중'…"쓰레기로 만들었지만 아늑해"
20만원 초소형 집 '시선집중'…"쓰레기로 만들었지만 아늑해"
  • 승인 2012.04.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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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초소형 집 ⓒ 데릭 디드릭슨 홈페이지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단돈 20만원으로 제작할 수 있는 초소형 집이 화제다.

최근 미국의 목수 데릭 디드릭슨은 온라인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등에 단돈 20만원으로 만들 수 있는 초소형 집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집들은 쓰레기로 만들었으며, 이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아늑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나무 바닥과 벽은 화물 선적용 데크를 이용해 만들었고 원형 창문은 세탁기 전면창, 스테인드 글라스 장식은 폐유리 등을 활용했다.

20만원짜리 초소형 집은 비록 오랜 기간 생활하기에는 애로가 있지만 잠깐씩 사용하는 여가공간으로는 매우 활용적일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단돈 20만원에 불과한 초소형 집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저런 집 짓고 싶다" "쓰레기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아무리 초소형 집이라도 20만원이라니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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