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안성훈 "톱7 중 한 명과 사귀어야 한다면? 애교 많은 박지현"
'미스터트롯2' 안성훈 "톱7 중 한 명과 사귀어야 한다면? 애교 많은 박지현"
  • 승인 2023.04.14 0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가수 안성훈이 사귀고 싶은 멤버로 박지현을 선택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입성한 톱7 하우스에 화제의 출연자 김용필이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톱7은 김용필과 함께 팬들이 직접 올려준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훈은 '톱7 중에 한 명과 사귀어야 한다면 누구와 사귀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해성이 옆에 있는 지현이"라며 "늘 애교도 많고 1순위가 지현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가장 자신 있는 아이돌 댄스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자신 있는 춤이 없다. 춤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자신 있다고 하면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라고 대답했다.

진해성에게 도착한 질문은 '경연 당시 가장 재밌던 에피소드는?'이었다. 나상도는 "너무 괜찮지만 다시 팀을 함께하고 싶진 않다"고 대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훈은 나상도의 의견에 공감하며 "상대로 뽑았던 사람 중에 가장 후회했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가장 지쳐서"라고 말했다.

톱7은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버스킹에 나섰다. 안성훈은 "톱7은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것이기 때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첫 곡은 진해성의 '열두줄'이었다. 나상도는 "해성 씨가 진중한 정통 트롯에 강자잖냐. 이런 노래도 너무 잘한다. 빠른 노래 할 때 더 귀엽지 않냐"고 칭찬했다. 진욱은 진해성의 댄스 타임을 부추겼다.

나상도는 분위기를 이어받아 '사내'를 불렀다. 안성훈은 '천년지기'를 부르며 진(眞)다운 노래 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이후 진해성과 나상도는 대형 마트를, 박지현과 최수호는 광화문 광장을 찾아 팬들에게 멋진 노래 선물을 건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