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만 뽑으려 했는데…"망치가 얼굴값 못하네"
못만 뽑으려 했는데…"망치가 얼굴값 못하네"
  • 승인 2012.04.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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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만 뽑으려 했는데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못만 뽑으려 했는데 망치가 꺾어진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못만 뽑으려 했는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못을 뽑아야겠다. 망치가 어디 있지, 아 저번에 새로 산 튼튼하게 생긴 망치"라는 글과 함께 벽에 못이 박혀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다음 사진 속에는 "망치로 못 머리부분을 걸고서 아주 서서히 힘을 주어 당겼다. 그런데...못은 그대로고 망치만 휘어졌네"라는 설명이 적혀있으며 못은 뽑히지 않고 망치머리와 연결된 손잡이 부분만 휘어져있는 것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못만 뽑으려 했는데'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황당했겠네요", "망치가 얼굴값 못하네. 튼튼하게 생겨가지고", "못만 뽑으려 했는데 이게 왠일?"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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