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사인회 굴욕 “팬들 다 어디갔어?”…그러나 진실은?
조안 사인회 굴욕 “팬들 다 어디갔어?”…그러나 진실은?
  • 승인 2012.04.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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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사인회 굴욕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박수지 인턴기자] 배우 조안이 ‘조안 사인회 굴욕' 사진으로 화제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조안, 안양 팬사인회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조안의 사인회 굴욕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조안은 지난달 말 경기도 안양 평촌에서 열린 한 백화점의 팬 사인회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러나 조안의 팬 사인회 사진에서 사인을 받는 사람이 단 두 명뿐인 '굴욕' 상황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사인회 굴욕 사진’에서 조안은 화이트 재킷을 입고 자리에 안아 두 명의 여성 팬들을 위해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다. 그녀의 열의에도 불구하고 사진 속 사인회장은 썰렁한 모습이다. 게다가 팬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출동한 것으로 보이는 경호원 마저 한가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어서 이채롭다.

한편 '조안 사인회 굴욕' 사진과 관련,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서 200~300명의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기도 했다며 사인회장에 팬이 없었다는 것은 오해라고 설명했다. 또 그녀는 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피곤한 기색 없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열심히 사인회에 임했다고 전했다.

‘조안 사인회 굴욕 '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안 사인회 굴욕, 팬들 많았다는데 이 타임에 이 각도에서 사진을 찍은 건 좀 씁쓸해보인다”,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겠지”, “이 순간엔 왜이리 썰렁했을까”, “조안 민망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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