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맥주녀, 알고보니 '분당선 담배녀'와 동일인 '충격'
지하철 5호선 맥주녀, 알고보니 '분당선 담배녀'와 동일인 '충격'
  • 승인 2012.03.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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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담배녀 ⓒ 해당 영상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지하철 5호선 맥주녀가 분당선 담배녀와 동일인물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측 확인 결과 지난 26일 지하철 5호선 맥주녀가 최근 수차례 분당선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운 '분당선 담배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지난 2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하철 5호선 맥주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 5호선 맥주녀는 지하철 내에서 한 손에는 담배를 또 다른 한 손에는 캔 맥주를 들고 있다.

이에 60대 남성 승객이 “담배 꺼”라며 우산 끝으로 5호선 맥주녀의 손을 쳤고 이 여성은 “싫어 XXX야”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흥분을 했다. 특히 계속해서 남성 승객이 제지하자 5호선 맥주녀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캔 맥주를 남성에게 뿌리기 까지 했다.

더욱이 이 5호선 맥주녀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분당선 담배녀'라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분당선 담배녀는 지하철 안에서 상습적으로 담배를 피워 논란이 되었던 인물.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정체가 뭘까?", "5호선 맥주녀와 분당선 담배녀가 동일 인물이라니", "지하철에서 양손에 담배와 맥주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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