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관절인형 소녀 등장 '폭풍 관심'…화장 기술 '대공개'


구체관절인형 소녀 ⓒ 유튜브 영상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구체관절인형 소녀가 등장해 전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각) 구체관절인형을 닮은 소녀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그 주인공은 '비너스 엔젤릭'이라 불리는 10대 영국 소녀.

구체관절인형이란 관절이 움직이는 실제 사람과 유사한 인형을 뜻한다. 비너스 엔젤릭은 온라인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미녀로 변신하는 과정을 공개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평범한 금발머리의 한 소녀가 인형같은 외모로 변신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이 소녀는 파란 눈을 서클렌즈로 더욱 크게 키운 뒤 속눈썹을 붙이고 아이라인을 그리면서 점점 구체관절인형같은 이목구비로 변해간다.

한편 구체관절인형 소녀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실감 제로의 외모다", "백인이라 그런지 더욱 인형 같네요", "구체관절인형 소녀의 실물이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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