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출연을 확정지은 산울림의 김창완 ⓒ SSTV

[SSTV l 이금준 기자] 올해로 데뷔 35년을 맞이한 산울림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을 확정했다.

MBC 측에 따르면 산울림은 12월 초 방송 예정인 ‘나가수’ 10라운드 2차 경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경연은 바로 ‘산울림 스페셜’로 이들은 ‘나가수’ 출연을 통해 후배 가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산울림의 ‘나가수’ 출연은 제작진의 꾸준한 러브콜을 통해 성사됐다. 특히 그동안 공식적인 음악활동과 개별적인 연기활동 외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전무했던 산울림이었기에 이번 ‘나가수’ 출연 소식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0라운드 2차 경연의 주제인 ‘산울림 스페셜’은 산울림의 대표곡으로 미션곡을 정하게 되며, 경연을 앞둔 중간점검에서는 김창완이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후배 가수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창완 밴드가 직접 경연장에 나와 산울림의 대표곡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며 일곱 가수들은 자리를 함께 한 산울림에게 미션곡에 얽힌 당시의 에피소드나 편곡에 대한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한편, 산울림이 전격 출연하는 ‘나가수’ 오는 12월 4일과 11일, 2주간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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