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루머 법적대응, ‘이니셜 보도’ 매체도 철퇴?
박봄 루머 법적대응, ‘이니셜 보도’ 매체도 철퇴?
  • 승인 2011.11.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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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박봄 ⓒ SSTV

[SSTV l 이금준 기자] 여성그룹 투애니원의 박봄 등 YG엔터테인먼트의 가수 중 일부가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력한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난 2일 남성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고백하면서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대마초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으며 이와 함께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등도 함께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출처를 알 수 없는 루머들에는 박봄을 비롯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대마초 흡연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일부 매체들은 특정인을 충분히 연상케 할 만한 이니셜 기사들로 이 같은 루머를 더욱 확산 시켰다.

박봄의 루머가 확산되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법적대응 방침을 밝힌 상태다.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악성 루머가 ‘증권가 찌라시’에 등장하는 가하면 이들이 빠르게 확산되며 또 다른 루머를 재생산시키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봄을 비롯한 루머에 강력한 법정대응을 통해 해당 소문들이 근거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현재 이들은 소속 가수들을 연상시키는 루머를 기사화한 매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박봄 등 루머를 최초 유포한 네티즌과 이를 확산 시키고 있는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는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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