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인연비 뻥튀기, 평균 20%가량 차이…표시법 개편
자동차 공인연비 뻥튀기, 평균 20%가량 차이…표시법 개편
  • 승인 2011.08.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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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인연비가 평균 20%가량 뻥튀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 SBS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기자] 자동차 공인연비 표시가 실제보다 평균 20% 가량 뻥튀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학재(한나라당) 의원이 18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공인연비 보정계수 도입 타당성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산 자동차 12개 차종의 공인연비가 평균 23.7% 가량 뻥튀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형차나 친환경 자동차의 경우 공인연비 뻥튀기의 크기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인연비는 최소 8.7%에서 최대 30.3%까지 뻥튀기 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인연비가 뻥튀기 된 이유는 국내 도로 상황과 맞지 않는 측정방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뻥튀기된 자동아 공인연비 표시가 아닌 실제 운행상황을 반영한 공인연비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고속도로 운전과 급가속, 에어컨 사용 등 5가지 상황을 감안해 연비를 책정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새로운 연비표시 제도가 도입될 경우 공인연비는 평균 20% 가량 낮아져 운전자들의 체감연비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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