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의 우당탕탕 '알바 면접' 현장이 포착된 가운데, 리허설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한 촬영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2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측은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승기(김정호 역), 이세영(김유리 역), 안동구(은강 역), 김도훈(배준 역)의 '로(LAW)카페 오픈 직전' 상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극 중 배준이 로(LAW)카페 면접에 나선 가운데, 건물주 김정호는 깐깐한 표정으로, 사장인 김유리는 흥미로운 표정을 내비친 모습이다. 반면 냉랭한 은강과 달리 배준은 열정적인 파이팅을 내비치며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과연 알바 면접을 두고 티격태격했던 김정호와 김유리가 어떤 결론을 내렸을지, 김정호를 화들짝 놀라게 한 은강의 커피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 이세영, 안동구, 김도훈의 '4인 4색 로카페 면접기'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촬영 당시 네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에 등장해 리허설 때부터 착착 맞는 호흡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특히 피 튀기며 법률 배틀을 하는 이승기와 이세영의 열연에 안동구와 김도훈은 '찐' 감격을 터트렸다고.

또한 생활연기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터저 촬영장 역시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법률 맛집에 커피 맛집, 비주얼 맛집에 연기 맛집까지 대박 맛집을 예고한 '법대로 사랑하라'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9월 5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