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자녀 청약'으로 분양받은 한강뷰 43평 아파트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드디어 이룬 내 집 장만, 랜선 집들이 어서 따라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껏 들뜬 모습으로 등장한 정주리는 “웰컴 투 마이 하우스. 이곳은 진짜 우리집. 그 전에는 전셋집”이라며 “로얄층이다. 원래 7~9월 사이에 입주 기간인데 지금 사는 집이 나가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집을) 집주인이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라서 사람이 한 번씩 보러 온다”고 말했다.

집 내부는 아름다운 한강뷰를 자랑했다. 정주리는 "이 집의 자랑은 거실뷰다. 남편이 이거(한강뷰) 하나만 생각하고 여기를 썼다. 평수는 이전집과 똑같이 43평"이라며 "지인들이 강남을 쓰라고 했는데 돈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너무 감사하다"고 수습해 웃음을 샀다.

분양에 성공한 비결로는 '다자녀 특공'을 꼽았다. 그는 "다 우리 아이들 덕분이다. 다자녀 청약을 썼다. 셋째를 낳고 신청했는데 될 줄 알았다"며 "100점 만점에 80점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리가 분양 받은 아파트는 고양 덕은지구에 위치한 DMC디에트르한강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