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이요원 子 위해서? 재빈맘 육탄전
‘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이요원 子 위해서? 재빈맘 육탄전
  • 승인 2022.05.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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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LL
사진=SLL

 

주민경이 정의의 사도로 변신한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 제작 SLL, 메가폰)에서 ‘알파맘’ 박윤주(주민경)가 ‘상위동’ 엄마들과 육탄전을 벌이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사진 속에는 박윤주의 변화가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드러나 있다. 축구클럽 연습장에 모인 엄마들이 늘 그렇듯 삼삼오오 모여 뒷담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박윤주의 눈빛이 형형하게 뒤바뀐 것.

박윤주가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이미 심상치 않은 분노의 전조가 읽혔던 바, 곧장 재빈맘(주인영) 머리채를 붙잡고 필드를 뒹굴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머리와 옷이 엉망진창이 된 채 주저앉은 박윤주에게선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씩씩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이에 그간 정보력과 파워를 가진 엄마들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 자신을 낮추던 박윤주가 재빈맘과 육탄전을 벌인 사연에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모였다 하면 없는 얘기도 만들고 있는 얘기도 부풀리는 ‘상위동’ 엄마들의 어떤 말이 박윤주의 자기 절제 버튼을 해제시켰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분위기 메이커 주민경의 대반전은 오늘(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