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남보라 "대학교 다니다가 13번째 막내 존재 몰라…모르는 아이가 있어서 놀랐다"
'라스' 남보라 "대학교 다니다가 13번째 막내 존재 몰라…모르는 아이가 있어서 놀랐다"
  • 승인 2022.01.0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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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남보라가 13번째 동생의 존재를 처음에는 몰랐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2022 선수 입장' 특집을 맞아 서장훈, 유민상, 남보라, 구자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형제가 정확히 몇 명이냐"는 질문에 "정확한 데이터는 13남매다. 8남5녀다. 엄마가 23세에 (임신과 출산을) 시작해서 45세에 끝났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보라는 13번째 막내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고 해 다시 한 번 충격을 안겼다.

그는 "막내가 태어나는 순간이 드라마틱했다. 저는 막내가 있는 줄 몰랐다. 12번째 동생을 막내처럼 키웠다. 가장 비싼 거, 가장 좋은 거 다 해주고, 마지막 동생이니 최선을 다해 케어를 했는데 어느날 집에 갔는데 모르는 아이가 있었다. 제가 대학생이라서 학교를 왔다갔다 하다보니 집안 사정을 잘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심경에 대해 "혼란스러웠다. '이 아이는 누구지. 내가 키워야하나' 했다. 싫었다. (그래서) 거의 안 돌봤다"며 "엄마가 노산이라 힘들어하셔서 투덜거리면서 '내가 안을게. 줘'하면서 케어했는데 너무 귀여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