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스걸파' 이어 '스맨파'…강다니엘 "올 여름 남자들 춤싸움으로 돌아올 것"
'스우파'→'스걸파' 이어 '스맨파'…강다니엘 "올 여름 남자들 춤싸움으로 돌아올 것"
  • 승인 2022.01.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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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예고 화면캡처
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예고 화면캡처

Mnet이 올 여름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걸스 파이터'의 열풍을 잇는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을 예고했다.

4일 종영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결승전에서는 방송 중간 '스트릿 맨 파이터' 티저를 공개했다.

MC 강다니엘도 방송 말미 "다음 시즌은 남자들의 춤 싸움 '스트릿 맨 파이터'로 돌아온다. 저도 그때 또 만나요"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Mnet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엄청난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스우파'에서 카리스마와 실력을 선보였던 여성 댄서들은 웬만한 스타 못지 않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 인기에 힘입어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스트릿 걸스 파이터'를 제작했고, '스걸파'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Mnet이 이번에는 남성들의 댄서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스맨파' 제작은 정해진 수순이었다. 5일 코리아헤럴드는 "'스맨파'가 원래 더 빨리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댄서 관련 논란으로 제작이 늦춰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해당 논란이 JTBC '아는 형님'에서 팝핑을 팝핀으로 발음했다가 일부 댄서들에게 전문성을 지적 받으며 불거진 '사이버 불링(특정인을 사이버상에서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이 아니냐는 지적을 내놨다. 

과연 '스맨파'가 논란을 딛고 올 여름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스트릿 댄스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