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이경규 "딸 예림이 결혼식 답례품은 라면…반응 폭발적. 줄 서서 받아가"
'호적메이트' 이경규 "딸 예림이 결혼식 답례품은 라면…반응 폭발적. 줄 서서 받아가"
  • 승인 2022.01.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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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 메이트' 방송캡처
사진=MBC '호적 메이트' 방송캡처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 때 답례품으로 라면을 돌린 사실을 밝혔다.

4일 첫 방송된 MBC '호적 메이트'에서는 이경규 딸 이예림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김정은은 "예림 양 결혼식 갔는데 답례품으로 떡 대신에 라면을 주더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결혼식 끝나고 라면 받으려고 아무도 안 갔다. 줄 섰다"며 뿌듯해했다.

이와 함께 결혼식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김정은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객을 맞는 이경규를 보며 "진짜 활짝 웃으신다"며 웃었다.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손을 꼭 잡고 함께 신부 입장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딘딘은 "손 잡고 걸어갈 때 기분 어떠셨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딸 넘어질까봐"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결혼식장에서 만세 삼창을 외치는 이경규의 모습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은 "(이경규 동생) 순애님한테도 그날 인사드렸다. 너무 얌전하시고 고우셔서 서로 매칭이 안 됐다"고 말했다.

딘딘은 "주변에서 선배님 따님 결혼식 가냐고 많이 물어봤는데 난 초대도 안 받았다고 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경규는 "지석진은 초대 안 해도 왔다"고 받아쳐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