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밸런스게임 확고한 취향 "민트초코파·밥보다 잠·중국집은 마파두부밥"
송중기, 밸런스게임 확고한 취향 "민트초코파·밥보다 잠·중국집은 마파두부밥"
  • 승인 2021.06.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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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캡처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캡처

배우 송중기가 밸런스 게임으로 솔직한 자신의 취향을 공개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중기와 양경원의 밸런스 게임을 공개했다.

송중기에게 주어진 첫 번째 질문은 극과 극으로 나뉘는 '민트'에 관한 질문이었다. 그는 "민트 호. 민트 불호"에 대한 선택지에 "호"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하며 "민트를 좋아한다. 많이 좋아한다. 아이스크림 먹을 때도 민트 초코를 좋아한다. 그런데 '민초단'을 왜 나누는 것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중 "아침형 인간"을 선택했다. 그러나 "기상 시간은 11시다. 11시는 아침 아니냐"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송중기는 밥과 잠 중에서는 '잠'을 선택하며 "드라마 촬영할 때도 먹는 것에는 예민하지 않은데 잠에는 예민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탄산 안 먹기와 평생 라면 안 먹기 대결에서는 "탄산이 더 좋다"고 했고, 면에 관련한 질문에서는 "평소에 면을 잘 먹지 않는다. 몸에 안 맞는다. 라면도 1년에 1~2번 밖에는 안먹는 거 같다. 그나마 좋아하는 건 평양냉면이다. 밀가루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평소 차에서도 히터를 잘 틀지 않는다. 피부에도 좋지 않고 건조한 걸 싫어한다"고 밝히며 티끌 없는 피부의 비결을 귀띔하기도 했다.

밸런스게임의 대표적인 질문 짬뽕과 짜장면에 대해서는 "짬뽕을 정말 싫어한다. 맵다"며 "짜장면도 잘 안 먹는다. 면이지 않나. 난 마파두부밥을 먹는다"고 정확한 취향을 말했다.

한편, 최근 tvN 드라마 '빈센조'를 마친 송중기는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