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추억의 떡볶이, 인생분식 대박 손님은 어린이
용인 추억의 떡볶이, 인생분식 대박 손님은 어린이
  • 승인 2021.06.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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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용인 수지 추억의 떡볶이가 소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높은 빌딩 숲 사이에서 오랜 세월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인생분식’이 소개됐다.

동네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곳은 순수한 동심이 가득한 곳이었다. 게임 좋아하는 만큼 맛있다는 이 곳. 아이와 어른이 즐길 수 있는 맛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매운걸 먹지 못하는 아이들 입맛에 맞춘 학교 앞 떡볶이. 넘칠 듯 담아주는 컵떡볶이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배도 채우고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말 그대로 참새 방앗간같이 찾고 있었다.

떡, 양념 그리고 양까지 모두 만족스럽다는 게 어린이 손님들의 평가였다.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잠시 쉬어갈 쉼터가 되어주기도 하는 분식집. 동심이 모여 웃음으로 가득한 분식집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공간임에 틀림없어 보였다.

매일이 행복하다는 주인장은 “젊어져요. 애들하고 얘기하면 엄청 재밌어요”라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