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노을 멜론, “과일 중 최고” 당도 높은 멜론
함안 노을 멜론, “과일 중 최고” 당도 높은 멜론
  • 승인 2021.05.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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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노을 멜론이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경남 함안에서 만난 노을 멜론이 소개됐다.

하우스로 들어가니 이른 아침부터 작업 중인 농민을 만날 수 있었다. 무성한 초록 잎사귀 넝쿨 사이에 숨어있는 멜론. 속이 노란 노을 멜론이라는 말에 리포터는 “안이 노란색이라고요?”라고 궁금해했다.

마치 호박같아 보이는 노란 멜론. 우리가 흔히 먹는 멜론맛이 나는 아이스크림과 유사한 맛이라고. 자리에서 입에 넣자마자 특유의 단향이 확 퍼졌다. 과육 역시 사르륵 녹아 반할 수 밖에 없었다.

당도가 16브릭스라는 노을 멜론에 리포터는 “과일 중에 최고”라고 단언했다. 멜론은 1년 중에 딱 5월 한 달만 나온다고. 리포터는 “왜 맛있는 건 다 이렇게 짧게 나온대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열심히 수확한 노을 멜론은 다치지 않게 정성껏 포장돼 전국 각지로 향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