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8회, 시청률 5.9% 고공행진..동반탈락 운명 걸린 야간 연합작전 시작
강철부대 8회, 시청률 5.9% 고공행진..동반탈락 운명 걸린 야간 연합작전 시작
  • 승인 2021.05.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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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SKY 예능 ‘강철부대’ 예고편 캡처
사진=채널A, SKY 예능 ‘강철부대’ 예고편 캡처

 

채널A, SKY 예능 ‘강철부대’에서 동반탈락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야간 연합작전이 방송돼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탄전인 ‘참호격투 대장전’과 ‘타이어 격투’ 그리고 동반탈락이 걸린 ‘야간 연합작전’ 미션이 진행되며 긴장감과 재미를 안겼다.

먼저 특전사가 ‘참호격투 대장전’ 제1경기 승리 부대로 결정됐다. 지난 주 특전사 전원과 SSU 황충원이 4대 1로 대치를 이룬 가운데 특전사 정태균과 박도현, 김현동이 합세해 SSU 황충원의 하체를 들어 올리며 먼저 탈락시켰다. 이로써 적재적소의 공격과 방어 기술을 활용한 특전사는 대장 박준우의 리더십과 최상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격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2경기에서는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온 707과 UDT의 사상 초유의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707이 전력 보존과 부상 방지를 위해 기권을 선언하는 전략을 펼쳐 UDT가 곧바로 부전승에 올랐다.

팀원 간 1대 1로 진행되는 육탄전 최종라운드 종목인 ‘타이어 격투’에서는 격투기 선수인 UDT 김상욱이 4연승의 쾌거를 이뤘다. 특전사 김현동이 선봉으로 출전해 그의 힘을 빼놓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 UDT 김상욱은 단 3초 만에 특전사 정태균을 제압했으며 박도현의 악바리 정신력도 뛰어 넘고 깃발을 선점하며 괴물 같은 저력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특전사 박준우는 타이어의 반동을 활용해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는 심리전을 썼다. 그는 확연한 체격 차이에도 자신만의 전략으로 정면승부에 나서 믿고 보는 지략가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경기 종료 후 서로를 향한 진심 가득한 영광을 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다른 대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베네핏으로 ‘연합부대 선택권’을 부여받은 UDT는 모두의 예상을 뚫고 같은 해군부대인 SSU와의 협동을 선택해 육군연합과 해군연합이 결성됐다.

특전사와 707 연합부대가 참가한 ‘야간 연합작전’ 1라운드에서는 특전사 박도현과 김현동, 707의 이진봉과 임우영이 대표로 나섰다. 707 임우영이 순식간에 감시탑으로 질주해 외줄을 오르며 작전 지도를 획득했고, 이어 707 이진봉을 선두로 해 건물 내부 진입에 성공한 대원들은 지형지물을 활용해 곳곳에 도사린 대항군을 저격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육군연합은 인질로 갇힌 707 염승철을 발견하고 707 임우영이 수갑 열쇠를 획득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감시탑 외줄 오르기에 나섰다. 하지만 방송 말미 나머지 모든 대원이 결승점에 도착했지만 707 임우영의 발이 로프에 걸리고 안전 고리가 엉키는 돌발 상황이 연속으로 일어나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더욱이 총상 여부 집계에 따라 미션 수행 시간이 추가되는 페널티가 주어진다고 해 이들의 대결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음 주 예고에서는 해군연합의 미션이 펼쳐졌다. 특히 미션 중 열쇠를 찾으며 위기가 찾아온 듯한 모습과 함께 UDT 육준서가 “삐걱삐걱 대는, 좀 많이 화가 났다”고 하는 내용이 담겨 다음 회를 궁금케 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강철부대’ 8회는 채널A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채널A 3.25%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 1위로 집계됐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