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아쉬운 눈물..맨시티, 카라바오컵 4년 연속 우승
토트넘 손흥민, 아쉬운 눈물..맨시티, 카라바오컵 4년 연속 우승
  • 승인 2021.04.26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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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페이스북 캡처
손흥민 / 사진=손흥민 페이스북 캡처

 

토트넘의 손흥민이 우승을 놓쳤다.

26일 아시아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2020-2021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에 1-0으로 승리,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후반 37분 아메릭 라포르트의 헤딩 골에 힙입어 토트넘을 제압했다.

맨시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7-2018시즌부터 4년 연속 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이날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3년 만의 리그컵 정상 탈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10년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던 손흥민도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주저앉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를 줬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