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삼국지 패러디 ‘화제’…“제목만 봐도 감 잡혀~”
나가수 삼국지 패러디 ‘화제’…“제목만 봐도 감 잡혀~”
  • 승인 2011.05.27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가수 삼국지 패러디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삼국지에 비유한 패러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가수 촉나라 패러디’라는 제목으로 ‘나가수’의 제작진, 출연진들과 삼국지의 촉나라 인물들을 비교한 패러디 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나가수’ 삼국지 패러디를 보면 초기에 ‘나가수’를 제작한 김영희PD에 대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던 동네북 신세에서 국력 2위의 촉 나라를 건국하게 됨’이라며 KBS, SBS에 시청률로 밀리다가 ‘나가수’를 만들었다며 유비에 비유를 했다.

이어 임재범을 관우에 비유하며 관우가 ‘의리를 중요시’하듯 임재범도 락커 후배인 윤도현을 잘챙긴다고 적어놨다. 또한 김범수에 대해서는 ‘나가수’에서 비주얼을 맡고 있다며 ‘대부분의 삼국지 게임에서 미소년 비주얼’로 출연하는 조운과 비유했다.

아울러 ‘나가수’ 삼국지 패러디에서는 이소라를 제갈량에 비유했다. 이소라에 대해 ‘‘나는 가수다’라는 제목이 이소라의 아이디어라고 함’이라며 ‘천하 삼분지계’ 등 뛰어난 계책을 많이 낸 제갈량과 같다는 글을 적었다.

이와 더불어 ‘나가수’ 삼국지 패러디에서는 신정수PD를 유선, BMK를 장비, 정엽을 황충, 윤도현을 마초, 김건모를 방통, 박정현을 손상향, 김연우를 마속, 옥주현을 위연, JK김동욱을 관흥, 백지영을 미방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나가수’ 삼국지 패러디에 네티즌들은 “삼국지는 이 모든 걸 예상했었지”, “잘 만들었네”, “나는 이런 글이 올라올 것이라는 걸 예상했다”, “제목만 봐도 감잡히네”, “엇 비슷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가수’는 지난 23일 녹화 당시 모 가수가 고성을 질렀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으며 이에 ‘나가수’ 제작진들은 “수사를 의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