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코믹 밸리댄스 선보여…"너무 귀여운 몸짓"
장나라, 코믹 밸리댄스 선보여…"너무 귀여운 몸짓"
  • 승인 2011.05.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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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밸리댄스를 추는 장나라 ⓒ 에이스토리

[SSTV l 황예린 기자] ‘동안미녀’의 장나라가 코믹 밸리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장나라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 8회분에서 엉성한 코믹 밸리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나라는 극 중 패션회사 더 스타일의 워크샵에서 특기가 밸리 댄스라고 적힌 동생 이력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장기자랑 무대에서 밸리댄스를 선보여야 하는 상황. 선배 디자이너들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동생에게 속성으로 배운 ‘허접 밸리 댄스’ 실력을 무대에서 코믹하게 펼쳤다.

하지만 장나라의 허술한 댄스 실력이 후끈 달아올랐던 장기자랑 현장을 반전 분위기로 만들게 되자, 장나라를 구출하기 위해 최다니엘이 무대에 몸을 던져 즉석 코믹 댄스로 흥을 돋운다. 처음에는 어정쩡하게 분위기를 맞추던 장나라 역시 관객들의 반응이 좋자 최다니엘의 신들린 춤사위에 홀려 엉망진창 2인조 댄스그룹을 결성하게 된다.

지난 18일 강원도 횡성의 한 콘도에서 진행된 장나라의 코믹 밸리댄스 촬영현장은 그야말로 웃음 바다였다고. 변변치 않게 작은 소리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밸리 댄스를 열심히 추는 장나라는 섹시한 밸리댄서가 아닌, 촬영장의 큰 웃음을 주는 ‘귀요미 밸리댄서’가 되고 말았다.

극 중 장나라의 코믹밸리댄스의 춤 사위가 보는 이로 하여금 인상을 찌푸리게 해야 하는데 장나라의 몸짓이 너무나 귀여운 나머지 촬영장 여기저기서 “예쁘다”, “귀엽다”, “잘한다” 소리가 튀어나와 극 몰입에 방해가 될 정도였다는 후문.

한편, '동안미녀'는 회가 거듭될수록 극의 전개가 흥미진진해지며 가파른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꿈 말고는 가진 것 없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스물다섯 살로 패션회사에 디자이너로 위장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안미녀'는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장나라와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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