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조인성 ⓒ 트위터

[SSTV l 황예린 기자] 배우 조인성이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조인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복수매체를 통해 "지난 22일 조인성이 '무한도전' 조정특집 촬영에 참여했다. 조인성이 '무한도전'을 너무 좋아해 평소에도 출연하고 싶어했으며, 좋은 기회로 조정특집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인성의 '무한도전' 조정특집의 참여는 얼마 전 길의 트위터를 통해 이미 알려졌다. 길은 "조인성 보고 있나?”라며 ”그는 보고 있었다. 왜일까? 이 남자 숨이 막힌다. 단 하루만 조인성의 비주얼로 살아보고 싶다. 단 하루만..인성아 안되겠니?"라는 글과 함께 조인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스포일러'를 공개한 것.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4일 조인성의 전역 날 그를 찾아가 '축제대, 조인성 컴백 작품-미사리에서 생긴 일'이라고 적힌 대형 풍선과 조정 연습 기구를 선물하며 구애 작전을 펼친 바 있다.

조인성도 "군대에서 걸그룹보다 '무한도전'을 더 열심히 봤다"며 '무한도전'의 팬을 자처해, 시청자들은 조인성의 출연 성사여부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결국 길이 유출한 스포일러 처럼 조인성이 '무한도전-조정특집'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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