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미스 리플리’ 김승우-강혜정, 박유천 극찬 “큰 기대하고 있다”
[VOD] ‘미스 리플리’ 김승우-강혜정, 박유천 극찬 “큰 기대하고 있다”
  • 승인 2011.05.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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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이다해, 강혜정, 박유천 ⓒ SSTV

[SSTV l 이금준 기자, 조성욱 PD] 배우 김승우가 연기자로 변신한 박유천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우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미스 리플리’(연출 최이섭 l 극본 김선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박유천을 보고 저 나이에 나는 뭐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진지함을 갖고 있는 배우”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포화 속으로’를 촬영할 때 최승현을 보고 ‘어떻게 어린 나이에 이렇게 진지할까’라고 생각했다. 박유천에게도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라며 “어린 나이에 인기를 얻으면 조금 떠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승우는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진지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접하다 보니 왜 박유천이 여성팬들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지 이제야 할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배우 박유천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강혜정 또한 “박유천 정도면 청춘물을 찍으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점에 연연하지 않고 이 드라마를 선택했다”며 “옆에서 보면 열심히 진짜 배우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촬영 할 때면 박유천이 하루에 한 시간 정도를 잔다. 그럼에도 한 번도 대사 NG를 내 본적이 없다”며 “수시로 연습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캐릭터에 몰입하고 밀착 돼 가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선배로서 뿌듯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미스 리플리’는 탐욕에 빠진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제작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거짓말을 권하는 사회의 단면을 드러내 ‘세상의 정의가 무엇인가’, ‘정식과 성실만이 세상의 성공과 출세를 보장하는가’라는 질문과 그 답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김승우와 강혜정 외에도 박유천, 이다해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미스 리플리’는 오는 30일 밤 9시 55분 M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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