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거북 멸종위기…“귀여운 꼬마 거북이 팀”
초미니 거북 멸종위기…“귀여운 꼬마 거북이 팀”
  • 승인 2011.04.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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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땅거북 ⓒ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멸종위기에 처한 초미니 거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포도알 하나의 크기와 비슷한 초미니 거북 ‘팀(Tim)과 만났다”며 멸종위기에 처한 초미니 거북을 소개했다.

이어 “팀의 몸무게는 겨우 6g이며 다 자라도 500g을 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초미니 거북은 태어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초미니 거북은 영국으로 불법 동물 무역으로 인해 영국에 들어올 운명이었으나 현재 영국의 베드퍼드셔 동물원이 관리하게 됐다.

이 초미니 거북은 평균 수명이 10년 안팎이며 이집트와 리비야 근처에 분포했으나, 이집트의 서식지가 파괴돼면서 세계 멸종위기등급 상급에 올라가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다.

이 초미니 거북의 종은 이집트땅거북(Egyptian Tortoise) 또는 레이스 거북(Leith‘s Tortoise)으로 거북종 중에서는 북반구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멸종위기의 초미니 거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초미니 거북이 구해져서 동물원이 관리하게 됐다니 다행이다”, “저 아름다운 작은 생물을 보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초미니 거북은 엷은 금색에서부터 짙은 갈색까지의 몸의 색깔을 변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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